구리시, 2019년 구리에코수호대 오리엔테이션 개최최근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학생 주도형으로 변화하는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학생 스스로 지역의 환경을 탐구하고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학교 환경동아리 프로젝트 ‘2019년 구리에코수호대’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구리에코수호대’는 구리시가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하고 롯데마트가 후원하는 학교 환경동아리 탐구활동 프로젝트로 마을과 학교를 잇는 환경 탐구와 실천에 대한 과제를 선정하고 탐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7개월간의 탐구 활동 진행 방법을 안내해 주는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6일(토) 구리시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구리에코수호대로 최종 선정된 8개 동아리 지도 교사와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환경 프로젝트 활동 사례 및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사)한국환경교육협회 사무국장 남상덕 교육학 박사를 초빙하여 탐구 활동 주제 선정과 방향을 제시해주었다.이날 참가한 지도 교사들과 동아리 학생들은 전문가 강의를 통해 앞으로의 탐구 활동 방향을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으며,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각적인 탐구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활동 의지도 표명하였다.본 프로젝트는 참가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팀별로 탐구 활동 지원비 50만원과 환경해설가 및 환경 교육 전문가의 온·오프라인 멘토링, 현장 탐방 및 워크숍 참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최종 탐구 활동 우수 동아리 3개팀에 대해서는 시상도 할 계획이다.안승남 시장은 “구리시가 처음 시작하는 학생 주도형 탐구 활동 지원 사업인 만큼 금번 사업이 잘 추진되어 지속적인 학생 주도형 탐구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