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
고양시는 지난 21일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보다 발전적이고 효율적인 장애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고자 ‘2019년 제1차 고양시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2019년 첫발을 내딛는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는 당연직 3명(제1부시장, 복지여성국장, 장애인복지과장)과 위촉직 12명(고양시의회 의원, 발달장애인 부모 및 외부전문가)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회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이날 회의는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 강민채 부위원장(중부대학교 교수)의 주재로 ▲2018년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센터사업의 추진실적 보고 ▲2019년 사업계획 발표 ▲장애인 권익증진 공모사업 지정현황 보고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및 방과후 돌봄서비스 신규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고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회의를 추진한 센터 관계자는 “복지분야의 정책 및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를 통해 2019년 추진 또는 예정 사업에 대한 고견을 참고해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올해 고양시 성인발달장애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생활실태 및 복지서비스 욕구를 파악해 장애인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또한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유치로 관내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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