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 ‘이단 및 사이비 시설 반대집회’ 개최 예정
범 시민적 반대여론 구축 위해 안내 포스터, 현수막 시내 곳곳에 게시
범 시민적 반대여론 구축 위해 안내 포스터, 현수막 시내 곳곳에 게시
신천지가 현재 소유중인 경기도 고양시 풍동 (구) LG물류센터 건물을 종교시설로 용도변경하려는 시도를 규탄하는 고양시민들의 집회가 다시 한 번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고범위)는 2024년 7월 23일 화요일 오후 2시 고양시 일산문화광장(구 미관광장)에서 ‘이단 및 사이비 시설 반대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구) LG물류센터 건물 소유주인 김 모 씨는 경기도 고양시장을 상대로 용도변경허가 취소처분에 대한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의정부지방법원에 제출, 2024년 8월 20일 오전 10시 30분에 첫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처럼 행정소송을 한 달 앞둔 상황에서 고범위는 7월 23일 집회에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고양시 시내 주요 지점에 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시했다.
고양시 풍동 은행마을 입주자 주민대표회 최현정 대표는 "풍산역, 풍동상가 사거리, 백마역, 일산역, 마두역, 백석역, 문화광장, 국립암센타 앞 등 모두 8곳에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범위는 지난 2024년 6월 4일에도 고양시 풍동 (구) LG 물류센터 앞에서 ‘이단 및 사이비 시설 반대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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