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2일 예정된 ‘천지일보 발행인 인문학 강의’ 대관 불허
국방컨벤션센터 측, “운영목적상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센터 담당자, 신천지 피해자 가족 A씨에게 “대관취소 했으니 민원 취소 부탁드린다” 요청
국방컨벤션센터 측, “운영목적상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센터 담당자, 신천지 피해자 가족 A씨에게 “대관취소 했으니 민원 취소 부탁드린다” 요청
신천지 유관언론으로 알려진 천지일보(발행인 이상면)가 창간 15주년을 기념하여 준비한 ‘천지일보 발행인 인문학 특강’ 장소를 대관해 준 국방부 국군복지단 산하 국방컨벤션센터가 대관을 전격 취소했다.
국방컨벤션센터 측은 2024년 6월 25일 민원을 제기한 신천지 피해자 가족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천지일보 측에 대관 당일(7월 12일) 국방부 행사가 있어 대관이 불가하다는 것을 통보하며 대관취소 처분을 했으니 민원을 취하해 달라”며 “민원에 대한 취하 기한이 오늘까지라 꼭 취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A씨에게 “7월 12일 대관이 불가능해지자 천지일보 측에서 2024년 8월 9일 날짜로 대관을 재신청했으나 대관신청을 막았다”며 “국방컨벤션센터의 운영목적상 앞으로 천지일보 측에 대관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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