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본지가 게재한 천지일보의 국방컨벤션 센터 대관 문제 지적에 대한 기사에 반박기사를 낸 가운데 이에 대해 재반박하는 유튜브 동영상이 게재되어 주목된다.
신천지 대처사역자 유튜브 ‘신천지푸른하늘투’를 운영하는 조민수 집사는 2024년 6월 18일 ‘천지일보는 신천지 신문입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조 집사는 천지일보가 기사로 작성한 내용 중 ‘C헤럴드의 보도는 가짜뉴스다’라는 주장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하면 천지일보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다”라며 “기회가 되면 천지일보가 가짜뉴스를 보도했다가 정정보도를 한 적에 대해 소개하겠다”라고 포문을 열있다.
그러면서 “이 기사를 작성한 유 모 기자는 천지일보와 신천지를 구분을 못하는 것인가?” 라고 반문하면서 “천지일보와 신천지는 ‘포함관계’다” 라고 지적했다.
즉, 이 말은 중학교 1학년 수학과목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집합’의 문제에 나오는 개념을 비유해 설명한 것인데 “신천지 안에 천지일보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천지일보는 신천지 신문이다”라고 정리했다.
조 집사는 “그렇기 때문에 이만희 교주도 ‘천지일보는 우리 신천지 신문이다’라고 공식석상에서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천지일보는 ‘C헤럴드는 신천지와 천지일보를 동일시했다’라고 비판했는데 천지일보와 신천지는 동일시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조 집사는 기자를 작성한 유 모 기자가 ‘C헤럴드가 작성한 해당 기사는 독자가 천지일보를 신천지로 오인하도록 했다’라는 지적에 대해 “모든 사람이 천지일보와 신천지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신천지 신도들은 물론 세상사람들이 다 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천지일보가 천지일보와 엮이면 그렇게 창피한가?”라고 일갈하면서 “천지일보 사장도 신천지 신도인데 그렇게 천지일보가 엮이는게 창피하다면 신천지 신도들은 천지일보를 보면 안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