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들에 대한 가학적 제자훈련으로 1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이 선고된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와 조교리더 2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이 2024년 5월 30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가운데 빛과진리교회의 가학적 제자훈련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이 항소심 선고 이후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빛과진리교회 피해자들의 모임인 ‘빛과진리교회 제보자들’은 2024년 5월 30일 김명진 목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 직후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빛과진리교회 제보자들’은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빛과진리교회의 심각한 문제점을 발견하고도 ‘이단성이 없다’라는 이유로 ‘정직 6개월’의 솜방방이 처벌을 내린 당시 예장합동 평양노회와 노회장 황석산 목사, 총회장 소강석 목사를 강력 규탄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실제로 2심에서도 김명진 목사에게 실형이 선고될 경우 법정구속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발생할 경우 평양노회와 예장합동총회에서 어떤 대응을 하게 될지 주목되기 때문이다.
이날 기자회견문 낭독은 크리스천나음센터(종교범죄연구소) 센터장 이정욱 목사(기성 서울북지방 새로고침교회 담임)가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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