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총회가 먼저 깨어나 한국교회 자존감 회복하자"
"합신총회가 먼저 깨어나 한국교회 자존감 회복하자"
  • 박인재 기자
  • 승인 2024.01.10 0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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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신, 2024년 신년하례회 개최

예장합신총회(총회장 변세권 목사)는 2024년도 신년감사예배 및 신년하례회를 2024년 1월 4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드렸다.
이날 시편 139편 1-4절을 본문으로 ‘개혁된 교회의 새해 다짐은 자신이 하나님 눈 앞에 서 있는 존재라는 의식을 가져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변세권 총회장(온유한교회)은 “먼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자신의 의지를 철저히 복종시켜야 한다”면서 ‘코람데오’의 정신을 강조했다.

말씀을 전한 변세권 총회장

이어 “한국교회는 교회의 자존감을 회복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교회의 진정한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자신이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변 총회장은 “합신총회는 개혁교회와 장로교회의 역사적 행진을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 개인주의의 강화로 인해 신앙의 공동체성이 약회되고 개인을 우상화하는 사조가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합신총회가 먼저 깨어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넉넉히 감당하여 합신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재현하고 다른 교단과도 협력하여 한국교회의 자존감을 회복하자”고 권면했다. 
설교 이후 ‘합신총회와 합신교회를 위하여’ 이주형 목사(증경총회장), ‘대한민국의 평화와 복음화를 위하여’ 윤석희 목사(증경총회장), ‘기독교개혁신보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위하여’ 박삼열 목사(증경총회장), ‘세계선교와 선교사를 위하여’ 양일남 장로(부총회장)가 기도했다.
이어 총회 총무 정성엽 목사의 광고 후 김정식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축도를 맡은 증경총회장 김정식 목사

예배 이후에는 신년하례회를 열어 신년을 맞아 서로 인사하며 새해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년을 맞아 원로들로부터 새해 덕담을 듣고 있다.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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