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진하 목사)는 16일, 양지캠퍼스에서 개교 122주년 기념 제36회 홈커밍데이(Home Coming Day)를 갖고 학교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동문들이 되기로 다짐했다.
이번 행사 주관은 96회기 동창회가 맡았다. 이날 1부 예배는 김태식 목사(96회장, 평택제일교회)의 사회로, 수석부회장 황재열 목사(77회)가 기도, 성경봉독은 사무엘상 16장 7절을 손용우(96회)수석부회장이, 특송은 96회 부부찬양단이 했고, 김진하 목사(총동창회장, 78회)가 '어셈블리지(Assemblage)'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후 김창근 목사(증경회장, 71회)가 축도하고 마쳤다.
2부 축하 및 감사시간에 박성규 총장당선자는 "어느 기수보다 더 헌신에 감사하며, 나도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과 세계교회를 살릴 줄 믿는다"고 했고, 하귀호 목사(증경회장, 72회, 만민교회 원로)는 격려사에서 "첫 홈커밍데이를 한 바 있다. 동문회관을 잘 건축하자"고 했으며, 옥성석 목사(증경회장, 76회, 충정교회)는 "혼란스러웠던 상황에서 이 총장이 모범을 보여 안정기를 이루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에 박성규 총장을 리더로 세워 줘 감사하다. 참으로 귀한 리더다“라고 축사했다.
이어서 김진하 총동창회장이 자랑스런 동문상과 공로패를 전달했다.
● 자랑스러운 동문상
교수부문 박건택 목사(72회, 총신신대원 은퇴교수)
목회자부문 이춘복 목 (75회, 남현교회 원로)
선교사부문 강인중 선교사(80회, 케냐 GMS사무총장)
● 공로패
김태식 목사(96회, 회장, 평택제일교회)
정태문 목사(96회, 준비위원장, 돈암제일교회)
김근영 목사(96회, 실행위원장, 수원제일교회)
최종운 목사(96회, 진행위원장, 목포한일교회)
김열방 목사(96회, 후원이사장, 서울목자교회)
오태봉 목사(96회, 운영위원장, 김해전원교회)
김두환 목사(96회, 운영위원장, 구원의감격교회)
목재봉 목사(96회, 예배위원장, 부산인애교회)가 96회 회원소개를 했고, 김태식 목사(96회, 회장, 평택제일교회)가 김진하 목사 (총동창회장, 78회, 예수사랑교회)에게 총동창회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 했으며, 김근영 목사(96회, 실행위원장, 수원제일교회)가 이재서 총장에게 지명장학금, 정태문 목사(96회 준비위원장 돈암제일교회)가 김찬양 전도사(원우회장)에게 사랑의 식권, 김열방 목사(96회, 후원이사장, 서울목자교회)가 김상훈 목사(78회, 신대원장)에게 교수 선물을 전달했다.
다같이 358장 1절을 부른 후 남서호 목사(상임총무, 79회, 동산교회)와 최종운 목사(96회, 진행위원장, 목포한일교회)가 광고, 정진묵 목사(96회, 운영위원장, 보안교회)가 마침기도 후 정기총회를 했다.
식사 후에는 배구, 족구 등 기수별 체육대회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