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미래목회포럼은 지난 2022년 12월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 19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이상대 목사(서광교회), 신임 대표에 이동규 목사(청주순복음교회)를 선출했다. 또 이에 앞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현 사무총장 박병득 목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신임 대표로 취임한 이동규 목사는 취임사에서 “예수를 섬기는 것이 행복이고, 신학박사가 세상 어떤 학위보다 최고이며, 모든 일 중에 목회를 최고라고 생각하시는 어머니를 기억한다”며 “오늘 원로목사님과 성도들이 함께 축하해 주시니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다시 예수님을 믿는 것을 행복으로 여기는 것이 당연해지기를 바라고 구원받은 행복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함께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직전대표이자 신임 이사장인 이상대 목사는 “교회가 이 시대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미래목회포럼이 더욱 아름다운 사역을 펼쳐야 할 것이다”고 당부하며 “참신한 이동규 대표와 함께하는 미래목회포럼이 한국교회를 세우는데 정진하며, 방향을 제시하고, 정답을 내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신임 대표,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동 포럼 전 이사장 정성진 목사는 ‘무엇을 보려고 광야로 나갔더냐’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영성은 야성이기에 기독교인은 다시 광야로 가야 한다”며 “한국기독교가 경제성장, 코로나 엔데믹, 야성의 상실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 때 예수 정신을 구현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주는 미래목회포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한편 이 날 총회에서는 미래목회포럼이 선정하는 제 1회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 수상자로 교회연합신문 차진태 기자와 CTS 최대진 기자를 선정, 시상했다.
2023년 미래목회포럼 신 임원 명단
△대표: 이동규(청주순복음교회)
△부대표: 박동찬(일산광림교회), 황덕영(새중앙교회)
△본부장: 심상효(대전성지교회), 설동주(과천약수교회), 조희완(마산산창교회)
△서기: 박재신(은혜광성교회)
△회계: 송용현(안성중앙교회)
2023년 미래목회포럼 이사회 명단
△이사장: 이상대(서광교회)
△이사: 정성진(거룩한빛광성교회 은퇴) 오정호(새로남교회), 고명진(수원중앙침례교회), 박경배(송촌장로교회), 이동규(청주순복음교회)
△감사: 김희수(구리성광교회), 안종배(한세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