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잔성결교회에 1천만원 지원
서광교회(담임=이상대목사)는 지난 1일, 러시아 라잔성결교회(이훈희선교사)에 건축헌금 1,000만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서광교회는 「한 명이 12명의 리더를 세운다. 한 가정이 한 교회를 개척한다. 한 가정이 한 선교사를 파송한다」는 핵심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위해 이상대 담임목사를 비롯한 전 성도가 열정을 다해 선교에 동참하고 있다.
특별히 따듯한 봄에 손창범 장로가 후원하는 러시아 라잔성결교회(이훈희 선교사)로부터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서광교회에서 지원하는 러시아 라잔 성결교회는 이훈희 선교사가 개척하여 3년 째 되는 교회이며, 한 가정에서 시작된 교회는 현재는 100여명의 성도들로 부흥을 했다. 이에 가정에서 모일 수 없는 상황이어서 라잔 성결교회는 교회 건축을 결정하고 이 일을 위해 파송교회인 서광교회에 건축 지원을 요청해 온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서광교회 선교위원회는 기쁨으로 요청에 응했고, 서광교회 당회에서는 러시아의 선교와 부흥을 위해 1,000만원의 건축헌금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러시아 현지 상황이 매우 좋지 않아 전달식에 참석이 어려워 러시아 이훈희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는 손창범 장로가 대신 받아 전달하기로 했다. 현재 러시아 라잔 성결교회는 현지에 부지를 구입하고 이번 달인 5월 부터 건축이 시작될 예정이다.
서광교회가 보여준 헌신과 나눔을 통하여서 많은 교회가 선교에 관심을 가지며, 선교에 동참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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