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주평강교회(담임=정귀석목사)는 지난달 30일, 그레이스홀에서 임직식을 갖고 안창수·윤인희·최인성장로 안수와 14명의 안수집사 장립, 3명의 안수집사 취임, 36명의 권사 취임, 7명의 명예권사 추대를 했다.
주평강교회는 2009년부터 실시한 1년과정 제자훈련반을 통해 경기 동부권에서 가장 부흥한 교회로 알려졌다. 이 제자훈련반 출신 사역자들이 매년 배출되고 있고, 이번 임직식 대상자들도 6개월간 훈련을 받았다.
이날 정귀석목사가 사회, 이영재목사(중서울노회 부노회장)가 기도, 임수목사(경동시찰장)가 성경봉독, 호용한목사(증경노회장)가 「내가 주께 감사함은?」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호목사는 “하나님이 사울에 대해 참아주시는 가운데 부르신 것”이라며, “임직자들도 주님이 참아주시는 가운데 임직식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바울이 그리스도를 선택한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가 바울을 선택했다.”며, “임직자들도 하나님이 택하셨다.”고 강조했다. 또 “하나님은 바울의 진실된 마음을 인정했다.”며, “주님이 충성되이 여겨 진실을 알아주는 임직자 되라.”고 권면했다. 그러면서 “사역할 수 있는 능력도 주신다.”며, “내적으로 사랑이 뜨거워지고, 외적으로 복음을 증거하면 교회는 날마다 부흥할 것”이라고 전했다. 말미에 장로 3명에게 우선적으로 전도 많이 하라고 권면했다.
이어진 2부 임직식에서 담임목사가 임직자 전체에게 서약을 받았고, 중서울노회 안수위원들이 장로·안수집사 장립자들에게 안수를 했으며, 악수례와 가운 착의식을 했으며, 권사들에게 취임기도 후 공포를 했다. 또한 피택 직분자들이 교인들에게 화상을 통해 영상편지를 띄웠다. 또 임직패 증정 후 허영서복음가수가 특송을 했다.
또한 3부 권면과 축하의 시간에 김두형목사(증경노회장)가 임직자에게 권면을 했다. 이어 이성무 목사(증경노회장, 덕소중앙교회)는 교우들에게 권면했다. 또 설동욱목사(남양주기독교총연합회 회장)와 유귀상목사(증경노회장)가 축사했다.
이어 안창수장로가 답사, 임완혁장로가 인사 및 광고, 최용범원로목사(증경노회장)가 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