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종교를 다루며 인공지능 목회자와 메타버스 교회를 예측한 신간이 출간됐다. 국제미래학회 회장·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인 안종배교수(한세대)가 2년간의 저술을 통해 인공지능이 열어가는 미래세상과 메타버스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인공지능 실용 교양서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세상과 메타버스>를 최근 출간했다.
안회장의 저술에 의하면, 향후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하는 메타버스 시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 인해 인공지능은 우리의 일상생활을 바꾸고, 우리의 직장과 비즈니스를 바꾸며, 우리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교육 심지어 우리의 종교 생활까지 바꾸게 될 것이다.
또한 안회장은 인공지능이 발전할수록 역설적으로 인류는 인공지능과 구별되는 인간다움과 고귀한 가치와 초월적 영성을 추구하는 호모 스피리투스(Homo Spiritus)가 강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종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진다고 전망하고 있다. 안회장은 또 한편으론 인공지능 목회자와 메타버스 가상현실이 종교와 접목되며 종교계는 새로운 혁신과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안회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도로 볼 때 10년 이내에 우리의 삶 모든 곳에 인공지능이 접목되고, 이를 통해 이전과는 다른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메타버스 미래 세상이 본격화돼 인류의 역사는 인공지능 이전(BA: Before AI)과 인공지능 이후(AA: After AI)의 세상으로 구분될 만큼 인공지능의 영향력은 거대하고 심각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이를 30개 영역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본서를 저술했다고 한다.
인공지능은 국가의 경쟁력일 뿐만 아니라 또한 기업과 기관의 경쟁력이고 사회와 개인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인공지능은 인간의 삶과 가치관에도 영향을 미치고 인공지능의 발전이 인류에게 축복이 아니라 재앙이 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기독교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혁신하면서 기독교적 가치와 영성을 강화하여 교회의 본질을 회복할 때 교회는 다시 부흥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인공지능을 쉽게 이해하고 인공지능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적용되고, 어떻게 메타버스를 구현하며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본서를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