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선교 통해 전국 청년목회 펼쳐, 제대 후 온전한 성도 성장
‘정도목회, 목양일념’ 제자훈련을 통해 평신도를 깨우는 리더십
군 선교에 열심
세계 및 국내 전방위적 선교에 앞장서는 교회가 있다.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는 10월로 접어드는 시점에 지역 및 국내 농어촌, 그리고 학원, 군 선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로남교회 성도들은 지난 6월 30일, 자신들의 휴가비 등 다른 비용을 아껴 1억 7천 만원을 성금을 모았고, 앞서 전달한 5천만원과 함께 총 2억 2천만원을 손원일선교센터(이사장=김덕수장로·예비역 해군소장) 건축헌금으로 전달했다.
이처럼 새로남교회는 군선교에 열심을 내고 있다. 현재 22사단과 육군훈련소에 2명의 군선교를 파송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국군의무학교 의무수의사관 파송예배를 후원했다. 또한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건축에 3억원, 2군단 한빛교회 교육관 건축헌금에 2억 6천만원을 헌금하는 등 군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오정호목사는 예장합동교단의 총회군선교회 회장을 역임, 현재 총회군선교회 이사장, 기독교연합군종교구(전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법인이사회(이사장=김삼환목사) 부이사장으로 군복음화를 위하여 섬기고 있다.
사회선교 후원도 열심
지난 5월 2일, 워십센터 글로리홀에서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 연대’(이하 예자연) 특별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오정호 목사는 2월 7일, 글로리홀에서 전국CE(회장=윤경화집사)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10여년간 카페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했다. 성도들의 자원봉사로 운영하는 카페의 수익금 전액을 지난 2007년 첫해 1억2100만원을 시작으로 14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다.
새로남교회 목회철학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여 천국의 확신(영생의 선물)을 가지게 하고 하나님 말씀으로 훈련하여 하나님의 정병(예수 그리스도의 군사·복음의 증인)으로 세운다는 비전선언문에 잘 나타나 있다. 한 마디로 말하면 전도·양육·훈련·영적 재생산(복음의 증인)이다.
또한 오 목사는 “새로남교회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코로나 대구경북지역에 1억, 대한적십자사회 2억, 수해복구지역 1억, 선교사지원 5천, CCC에 3천만원의 물질을 흘려보냈다”고 밝혔다.
오정호목사의 목회철학 실현
새로남교회의 핵심가치는 새 생명 탄생을 위해 복음전파에 전력투구하고, 로마서의 기록자 바울같이 인재 양성에 힘써 통일을 대비하며,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자녀들의 행복을 위해 가정사역을 실천하는 것이다. 또한 교회가 속해있는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회사생활에 성실하고 창의적인 그리스도인으로 임해 동료들에게 모범이 되는 것에 두고 있다.
새로남교회 사명선언문에 “주어진 역량을 극대화하여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한 사람의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며 영적성숙 프로그램을 개발해 성도들의 영혼을 무장시키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지역사회 문화활동과 대면봉사를 활발하게 전개하여 교회에 대한 교역자의 팀사역과 평신도의 자원봉사를 강화하며 다음세대의 복음화 및 인재양성을 위해 집중 투자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명시했다.
오목사는 코로나 19시대 참다운 목회자상에 대해 “순금인지 도금인지 불에 넣어보면 안다. 교회의 사이즈는 중요하지 않다”며 “이런 환난을 만났을 때 그리스도인의 삶을 지키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성경의 가르침은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는 것이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본질에 충실한 ‘진짜 목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목사는 자신의 목회관에 대해 “오직 ‘정도목회 목양일념’이다. 목회자는 성도(신자)를 자기 공 쌓거나 이름내는 수단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 평소 적당히 살다 ‘삼각산 능력봉 앞에’ 엎드려 기도하면 성령의 불을 받는 게 아니다”며 “넓이보다는 깊이의 목회가 필요하다. 강단에서 설교 못 하는 목사가 어디 있나. 영원한 멘토인 옥한흠 목사님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이뤄내겠다는 치열함이 있었다”고 했다.
교회연합운동에 앞장
오정호목사는 (사)미래목회포럼 대표회장과 대전·세종·충남·충북기독교총연합회 초대대표회장
을 맡고 있다. 이처럼 교파와 지역을 초월해 연합정신으로 교회의 일치와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오목사는 대전과 중부권, 더 나아가 온 세계를 복음으로 선교하는 선교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한 목양지침을 ‘복음의 영향을 끼치는 교회,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라, 하나님을 위하여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에 두고 있다. 또한 ‘한 생명 돌아보고, 한 생명 구원하자!’는 표어 아래 전파하는 전도와 선교, 가르치는 교육과 훈련, 치료하는 예배와 상담, 봉사하는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중부권 최고, 대규모 교회타운
새로남교회당은 부지 3,448.6㎡, 주차장 부지 1,962.5㎡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되어있다. 교회건물은 크게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예배와 찬양의 공간인 워십센터와 믿음의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과 훈련의 공간 비전센터가 있다. 비전센터 내에 새로남카페, 디지털사역실, 편집디자인실, 행복연구원이 입주해 있다. 이 밖에도 다음세대를 위한 새로남기독학교와 새로남중등·고등과정이 있으며, 새로남기독학교(초등) 1층에 기독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독교역사전시관이 있고 새로남중등센터내에 도서관이 있다.
다음세대 준비 새로남기독학교
새로남기독학교는 초등과정과 중고등과정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는 다음세대를 하나님을 닮은 영성과 인성, 지성의 조화로운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양육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를 위해 학교와 교회, 가정이 함께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믿음의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새로남교회의 진심과 헌신으로 열매 맺게 된 기독학교이다.
드림콘서트에 전학년이 참여하여 자신의 소질을 꾸준히 계발하고 협력과 배려를 배우며 다양한 학습 경험을 표현하게 된다, 특히 이머전교육으로 한국어 교과에서 미리 배운 내용을 배경지식으로 하여 영어 수업시간에는 언어능력 향상에 더 집중하게 된다.
2013년에 개교한 새로남기독학교 초등과정이 6년을 거치면서 5회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부모님들의 기도와 교사들의 헌신적인 가르침 속에 작은 열매들이 맺히고 있다.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 속에서 부모님들의 감사기도 속에서 교사들의 자부심과 보람 속에서 그 열매들은 점점 더 커져 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등과정에서 예배와 성경수업을 바탕으로 하여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수업, 수학 페스티벌, 독서마라톤, 모의유엔총회 등 실력을 키우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키워 나가고 있다.
오정호목사(새로남기독학교 설립교장 겸 이사장, 새로남교회 담임)는 “아이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품에 안겨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최대의 기대주 이다. 우리의 미래이며, 분신이다. 이 소중한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할 때 아버지, 어머니의 마음은 때로는 설레임으로, 때로는 무거움으로 다가온다”면서“부모님과 함께 아이와 함께 그리고 사랑의 주님과 함께 새로남기독학교는 이렇듯 소중한 아이들의 미래를 꽃피게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새로남기독학교에는 초등과정 380명, 중등과정 150명이 재학 중이며 2021학년도에는 고등과정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직원은 풀타임 인원만 80여명이고 강사들을 포함하면 130여명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