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가 주관한 〔하이카툰이슬람〕 출판 감사예배가 8월 27일 총회회관에서 있었다.
1부 출판감사예배는 진용훈 목사(부위원장)의 인도로 김종구 장로(회계)가 기도한 후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알아야 지키고 세운다’ 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소 총회장은 “한국교회를 지키고 세우기 위해서는 이슬람에 대해 알아야한다”며 “이번에 정부가 아프카니스탄 난민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서도 우리는 경각심을 가져야한다”고 했다. 또한 “안타까운 것은 한국교회가 이슬람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것인데 이번 만화로 된 〔하이카툰이슬람〕을 통해 많은 교인들이 이슬람에 대해 제대로 알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출판기념회는 서기 주진만 목사의 인도로 진행했다.
감사패 전달 시간에 책 제작에 큰 헌신을 한 새에덴교회(소강석 총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리고 유해석 교수(총신대), 임숙희 전도사(교육풍경 대표), 김준태 작가(웹툰)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배광식 목사(부총회장)는 추천사에서 “시간이 흐르면 영국처럼 이슬람에 뒤집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며 “이번 아프카니스탄 난민 유입에 대해 국민들이 호감을 갖는 것은 우려할 만한 일인데 적기에 좋은 책이 나왔다”고 했다.
고영기 목사(총회총무)는 “전 세계 인구 77억중에 23%가 무슬림이며, 한국의 무슬림 숫자는 35만명으로 엄청난 숫자다”면서 “특별히 소 총회장의 물질적 헌신을 통해 귀한 책자가 나온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축사했다.
최광영 목사(위원장)는 발간사에서 “적절할 때에 책이 나왔는데 이를 위해 많이 수고하셨다”며 “이슬람에 대해 ‘한편으로 경계하고 한편으로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영교 목사(직전위원장)는 축사에서 “합동교단이 주도적으로 이슬람에 대해 대책을 마련해 감사하며 특별히 만화로 제작되었기에 아이, 청소년들에게 유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오범열 목사(중부협의회 대표회장)는 격려사에서 “금번 아프카니스탄 난민 유입으로 인해 이슬람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이때에 쉽게 이슬람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책이 나와서 매우 시기적절하다고 본다”고 했다.
최광염 목사(전문위원)는 격려사에서 “생각보다 빨리 책이 나와서 매우 감사하며 이것을 웹툰으로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왕이면 추후 성경 전권을 웹툰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지호 교수(칼빈대학교)는 감수 총평에서 “성경을 아는 것만큼 이슬람에 대해 알아야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데 이 책이 시기 적절하게 나왔으며, 만화를 통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내용이 매우 충실하다”고 했다.
유해석 교수(총신대학교)는 집필진을 소개하며 “우리 학교에서 이슬람에 대해 편중해 가르치고 있는 것은 매우 우려할 만한 일이다”며 “그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자 이 책을 발간하게 된 것이다”고 했다.
이후 김종구 장로(회계)의 기도로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