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레어 어게인 서북지역 연합기도회가 6월 27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에서 있었다.
최남수 목사(총진행위원장)의 사회로 개회하여 소강석 목사의 인사말이 있었다. 소 목사는 “기도회의 대미를 장식하고자 본 교회에서 기도회를 개최했다.”며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큰 일이 있기를 소원한다.”면서 “설교자로 오신 이건영 목사와 송태근 목사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이어 말씀의 불 첫 순서를 위해 김진하 목사(서북지연연합회 상임회장)가 성경을 봉독한 후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는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신앙은 단순하고 열정적이어한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단순하고 열정적으로 대하신다.”며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을 목자로서 의지해야한다. 그럴 때 하나님은 우리의 참 목자로서 우리를 인도해주신다.”면서 “향유를 예수님께 드린 여인은 예수님을 사랑하면서도 두려워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신앙이 있어야한다.”고 했다. 그리고 “여인은 자신의 모든 것으로 헌신했다. 우리도 절대신앙을 갖고 헌신하자”며 “신앙으로 살아가면서 생기는 어려움이 있을 때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주님만 의지하는 우리가 되어야한다.” 고 했다.
이후 다같이 기도하고 말씀의 불 두번째 순서를 위해 김학목 목사(서북지역연합회 상임총무)의 성경봉독 후 송태근 목사(삼일교회)가 ‘솔로몬의 재판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성경의 큰 주제는 세 가지로, 인간이 얼마나 큰 죄인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인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가?, 그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는가?”라며 “솔로몬은 친모를 밝혀야하는 어려운 문제를 살아있는 아기를 칼로 나눠 합리, 수리, 논리로 해결할려고 했다.”며 “이 재판 사건은 친모가 아기를 살리기 위해 권리를 포기했듯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라며 “솔로몬의 재판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참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했다. 아울러 “타락한 이스라엘을 멸망시켜서라도 회복시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는 회개해야한다.”며 “특히 과거 일제시대에 총회가 신사참배를 가결한 것을 잊지 말고 늘 회개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수십명의 목회자와 장로들이 강단에 나와 무릎꿇고 기도하는 강단제물기도 후 이은철 목사(총회 사무총장)가 교단을 위한 감사기도 했다.
이어 김철중 목사(서북지역대회장)가 총회장 소강석 목사에게 프레어 어게인 깃발을 전달했다. 이어 고영기 목사(총회총무)가 감사의 말을 했으며 소강석 총회장은 마지막 인사말에서 “총회를 사랑하는 모든 목사의 마음을 느끼며 이 기도회를 위해 수고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어 김철중 목사(서북지역대회장)의 축도로 기도집회를 마쳤다.
프레어 어게인 기도회는 소강석 총회장이 역점 사업으로 시작한 기도회로 지난 3월 7일 시작하여 9개 권역을 돌아 연합기도회를 한 후 새에덴교회에서 최종 마무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