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주년 한국전 참전용사 온라인(On-Line) 초청 보은 및 평화 기원예배’가 6월 23일 새에덴교회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이철휘 장로(예비역 육군대장)의 사회로 각국 기수단의 입장 후 서정열 장로(예비역 육군준장)가 기도한 후 이도상 안수집사(예비역 육군준장)가 성경을 봉독 후 소강석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새에덴교회)가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소강석 목사는 "참전용사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은 자유를 가질 수 있었고 오늘날의 번영을 누리게 되어 우리 모두는 참전 용사에게 감사하고 있다." 며 " 하나님께서는 광야 시절에 도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라고 하셨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6.25를 기억하고 이 전쟁에서 희생한 참전용사를 잊지 말아야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러한 행사를 하는 이유는 희생과 수고를 잊지 않기 위해, 이 땅에 전쟁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 이 땅에 진정한 평화의 꽃길을 열기 위해서”라며 “참전용사의 희생으로 지켜진 우리 나라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다같이 애국가 제창을 한 후 UN 및 한국군 참전용사 전몰 장병에 대한 묵념이 있었고 전사자, 실종자 추모 및 감사인사를 김종대 장로(예비역 해군제독)가 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감사 메시지를 김진표 국회의원(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이 대독했으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를 Robert Rapson(주한 미국대사 대리)이 대독했다.
이후 영상축사와 환영사가 있은 후 김진표 국회의원의 축사, 김창준 장로(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의 감사메시지, 손혜민, 이예준(새에덴교회 주일학교 학생)의 감사메시지 후에 Metaverse를 이용한 첨단 영상 기법으로 열 명의 생존 미국참전용사의 젊은 시절을 복원해 그들에 대한 감사 메달을 수여하고 이들의 영상답사가 이어졌다. 그리고 축하공연 영상 후 ‘노병을 위한 기도’를 김한성 목사(총회 서기)가 한 후 임종중 선교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새에덴교회는 2007년부터 매년 6.25 기념 행사를 해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올해 온라인과 병행된 집회를 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