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임동환 목사)는 4월 4일, 미래를사는교회(임은빈 목사)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갖고 일치된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했다.
이날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원로)가 강사를 맡았다. 정 목사는 목회 은퇴 후 (사)크로스로드 대표, 미래목회포럼 이사장, 한국교회봉사단 이사장, 강남대학교 석좌교수 등을 맡고 있다.
이날 김상호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장, 방미숙 시의회 의장, 김남주 시의원 등이 예배에 참석했다.
임동환 회장(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이 사회, 장학봉 목사(수석부회장, 성안교회)가 기도, 최인규 장로(수석부회장, 새하남교회)가 성경봉독, 하남교회가 찬양, 정성진 목사가 마태복음 28:1~10을 본문으로 ‘영원한 승리’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 설교에서 “부활절 날짜가 다른 이유는 기원후 325년 니케아종교회의에서 춘분 후 보름달이 지난 기간으로 정했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다시 사신 예수를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상 사람들은 권세를 부릴 때, 예수는 겸손하게 섬기는 종으로 살다가 십자가 달려 죽으신 후 사흘만에 다시 사셔 영광의 주가 됐다“며 ”이는 권세의 승리였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다니엘이 사자굴에서 살아난 것처럼 세상 권세가 아무리 탄압해도 하나님이 하시면 극복할 수 있다“며 ”부활의 주님 이름으로 나아가면 사탄은 우리를 이길 수 없다는 점을 믿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합심기도 시간에 조남주 목사(직전 회장, 새빛교회)가 ‘나라의 안정과 발전, 통일을 위해’, 신세철 목사(증경회장, 충은교회)가 ‘하남시 발전과 위정자, 지역사회의 건강(코로나19)을 위해’, 이창수 목사(부회장, 새중앙교회)가 ‘소외된 이웃과 병든 자들을 위해’, 천병호 목사(부회장, 산곡교회)가 ‘하남시 교회 부흥과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또한 최종만 목사(회계, 혜림교회)가 헌금기도, 성안교회가 헌금특송, 김완규 목사(총무, 신성교회)가 광고, 임은빈 목사(증경회장)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