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찬기 목사 “통합측 신학교 보다 더욱 성장하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 소강석 목사) 총회인준 전북신학교(학장 한기영 목사) 살롬관 개관 감사예배가 지난 3월 18일 전북신학교 강당에서 있었다. 샬롬관은 전북지역 16개 노회와 교회들이 협력해 66평 규모로 신축한 것이다.
개관 감사예배는 이사장 유웅상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다.
감사예배에서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딤전 3:14-16을 본문으로 ‘경건을 담은 집’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는 주님을 반석으로 삼는 거룩한 집이다. 교회와 같이 샬롬관이 경건함과 거룩함의 장소로 쓰여지기 바란다” 며 “샬롬관의 주인은 예수님이시며 예수님의 경건의 비밀이 있는 곳이다. 귀하게 쓰임 받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진 축사 시간에 민찬기 목사(총회 은급기금가입연구위원장)는 “건축하느라 많은 수고를 했다. 축하드린다”며 “주변에 통합측 신학교도 있는데 우리 교단 신학교가 더더욱 성장함에 감사드리며 귀하게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 부이사장 이희중 목사는 “건축하느라 수고한 이들에게 감사한다” 며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축사했다.
전 호남협의회장 이기봉 목사는 “복지관의 모든 이들에게 샬롬이 넘치기를 바란다” 며 “전북지역 16개 노회가 전북신학교를 중심으로 번성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진 격려사 시간에 이만교회운동본부 부본부장 김종택 목사는 “전북신학교가 있는 이곳은 백제의 역사가 있는 곳이다” 며 “민족의 기백을 잘 계승하는 학교가 되자”고 했다.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는 “골조공사 때 보았는데 완공이 되어서 너무나 감사하다” 며 “이곳 아름다운 자연에서 희년을 누리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후 이사장 유웅상 목사의 감사패 증정, 서기 박인식 목사의 광고 후 학장 한기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