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하남시 녹색환경국 신설, 본격 가동
하남시가 녹색환경국을 신설, 다음달 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가오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월 1일 조직개편에서 ▲환경정책과 ▲공원녹지과 ▲도시농업과 ▲식품위생과 4개과 15개팀으로 구성된 녹색환경국을 신설했다.
신설된 녹색환경국은 ▲친환경에너지 활용 지속 가능한 도시조성 ▲살고 싶은 청정 환경조성 ▲시민 만족 공중위생서비스 기반 조성 ▲기후 변화 대응 시민 환경교육 실시 등 미래를 대비한 환경정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하남시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민과 함께 연대하는 내적 항체 구성과 적극적이고 세심한 환경정책으로 외적항체 마련”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또 “지금의 감염병 사태를 초래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장기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녹색환경국 신설의 필요성을 제시한바 있다.
한편 시는 내년 초 인구 30만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업소 신설 절차를 준비 중이며, 향후 조직진단을 거쳐 중장기적인 행정기구 및 인력 재배치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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