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코로나19 발생, 확진ㆍ자가격리
총신대 코로나19 발생, 확진ㆍ자가격리
  • 김병중 기자
  • 승인 2020.11.04 2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신 신대원 총동창회 상임총무ㆍ총신대 기숙사 여학생 2명 확진
사당캠퍼스 종합관 2층 총신대 신학대학원 총동창회실서 업무를 보는 상임총무가 코로나19 확진됐다.

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서호 목사와 여학생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이에 따라 사당캠퍼스 종합관 2층과 여학생 기숙사 2층이 폐쇄됐다.

남서호 목사(총신 신대원 총동창회 상임총무)는 증상이 발현된 이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법정 역학조사 기간 중 총신대 법인이사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사회에 참석한 이재서 총장 및 법인 이사 전원과 기획실장, 법인국장 등이 자가격리됐다. 남서호 목사는 아직 아무런 증상이 없는 무증상 상태라고 알려왔다.

또한 여학생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 2명이 확진자로 판정돼 즉각 후송조치 됐으며, 기숙사생 전원에 대한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와 전원 자가 격리 상태이다. 반면 남학생 기숙사는 정상 운영 중이다. 총신대 종합관 전체에 대한 폐쇄는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보건소 주관 하에 해당자의 사무실 등에 대한 소독이 진행됐다. 결국 113일 예정된 교육부 과장 면담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이뤄지지 못했다.

더 큰 문제는 지난 10월 29일, 여의도에서 개최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ㆍ개혁 교단 통합 15주년 기념예배에 확진자가 참석해 강당을 꽉 채운 교단 관계자와 접촉했다는데 있다.

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지난주간까지 접촉한 모든 교단 관계자의 출입명부 명단을 요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임원실/총무과/편집위원실 :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951 (갈현동 1-25)
  • 편집국 제2취재기자실/디지털영상미디어팀 본부 : 서울중랑구 면목로 44길 28 아람플러스리빙
  • 편집국 취재기자실/석좌기자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자양로52길 15-4
  • 이사회실/기획취재연구실/논설위원실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현로 64
  • 사업부실 : 서울 금천구 시흥동 1010번지 벽산APT 113동 1109호
  • 편집국 : 02-429-3481
  • 광고국 : 02-429-3483
  • 팩스 : 02-429-3482
  • 이사장 : 민찬기
  • 회장 : 이상대
  • 발행인 : 양진우
  • 편집인 : 최영신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인재
  • 인쇄인 : 이병동
  • 법인명 : C헤럴드(CHERALD)
  • 제호 :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 등록번호 : 서울 아 52117
  • 지면신문 등록번호 : 서울 다 50572
  • 등록일 : 2019-01-27
  • 발행일 : 2019-02-11
  • 광고비 : 국민은행 018501-00-003452 시헤럴드(CHERALD)
  • 후원·구독료 : 국민은행 018501-00-003465 시헤럴드(CHERALD)
  •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ublisher@c-herald.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