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4세 이상 구민 대상 무료교육 실시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무료 자전거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자전거 배울 시기를 놓친 14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이며 교육 장소는 중랑천 녹천교 밑 자전거 교육장이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계속 운영하며, 자격증을 보유한 4명의 전문 강사가 1일 2시간씩 8회에 걸쳐 꼼꼼하게 강의한다.
수강신청은 구청 홈페이지(www.nowon.kr)를 통해 매월 초, 다음 달 교육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정원은 평일반(월,화)과 주말반(토,일) 각 40명이다.
수강생은 교육장에 준비된 자전거와 보호장비를 갖추고 자전거 이론 및 교통법규부터 배운다. 왕복 10km의 라이딩을 마지막으로 수업은 끝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사람의 심장과 두 다리로 달리는 자전거는 인간이 발명한 가장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라면서 “교통비 절약과 환경 보호는 물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자전거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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