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정영진 목사ㆍ예장 통합 이동수 목사, 실천신학석사 취득
한국교회 일치와 갱신의 아이콘, 미래목회포럼 정성진 이사장이 한국교회 갱신 운동과 모범 목회 업적을 인정받아 명예실천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박원호 박사)는 지난 8월 26일, 강당에서 제26회 학위수여식과 입학 및 개강예식을 갖고 정성진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거룩한빛광성교회)에게 명예실천신학박사 학위를, 정영진 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샘솟는약수교회)와 이동수 목사(예장 통합 성민교회)에게 실천신학석사 학위를 수여했다.
실천신대원은 지난 2005년 3월 3일, 개교식 및 은준관 박사 초대 총장 취임한 이후 고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 원로)에게 제1호 명예실천신학박사 학위 수여 후 정성진 목사에게 여섯 번째 수여를 했다.
정성진 목사는 학위 수여에 대해 “25년간 선배로 섬겨 왔던 송인웅 목사가 박사 학위를 제안했을 때, 강력하게 사절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측에서 강하게 학위수여식을 추진해 황송하게 받게 됐다.”며 “훌륭한 인재를 배출한 학교 명예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깨끗한 목회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성진 목사는 서울장로회신학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등 졸업에 이어 이번에 박사 학위를 취득하게 됐다.
현재 사회복지법인 해피월드 이사장, 학교법인 광성드림학원 이사장, 장터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미래목회포럼 이사장, 경기기독교총연합회 수석상임회장,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날마다 개혁하는 교회』, 『절대 믿음』, 『열정의 신앙』, 『당신만의 꿈을 가져라』, 『고난이 주는 축복』, 『주여! 제가 먼저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이야기로 가득한 성막의 신비』, 『행함-야고보서 강해설교』, 『듣고 행하라하신 산상수훈』 등 다수가 있다.
실천신대원은 ‘교회성장이후기’에 들어선 한국교회의 모든 잠재력을 하나님나라 백성공동체로 전환하는 교회신학, 교회구조, 그리고 목회패러다임을 수립키 위해 설립됐다. 이 대학원은 영성적 훈련과 함께 역사적 실천 사역의 전문성을 결합해 통합커리큘럼, 공동교수, 현장과 성찰 사이를 묶어가는 프락시스수업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나님나라 백성의 신앙과 섬김의 정체성 회복을 위하여 △하나님나라의 증인공동체로서의 교회의 공동체성 회복을 위하여 △하나님 회중의 역사적 현존과 증언을 위하여 △회중을 세우는 창조적 목회자 양성을 위하여 △교회 연합으로 엮어가고 △세계적 수준의 교수진이 공동교수법으로 현장과 신학적 성찰을 묶어가며 영성과 전문성이 결합하여 창출하는 고위실천신학 교육기관을 세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교수진 18명과 재학생 95명이 있다.
이날 이범성 박사(교학처장)가 사회, 조성돈 교수가 기도, 박종환 교수가 성경봉독, 원우회가 특송, 교학처장이 학사보고, 박원호 총장이 석사 및 박사 학위 수여식, 학업 우수상 및 공로상 전달, 손인웅 이사장(제2대 총장)이 축사, 정성진 박사가 답사, 박 총장이 사도행전 3장 1절부터 10절까지를 본문으로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고, 이사장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