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능력으로 신학마저 하나가 되는 협력 필요하다”
지구촌미래지도자협의회 총재 황의일목사(광문교회·사진)는 전국의 교회와 기도원을 다니며 열정적인 부흥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치유사역 전문가로 황목사의 집회에서는 난치병이 치유되는 등 많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황목사는 ‘제4의 물결’을 강조했다. “제1의 물결은 오순절에서 방언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이고, 제2의 물결은 성령이 주시는 은사가 나타난 것이며, 제3의 물결은 은사사역이 오순절 외의 교회들에게 퍼져나가는 것이다”며, “이제 제4의 물결은 힘을 잃어가는 시대 가운데 초대교회와 오순절의 사건이 새롭게 나타나는 것이다”고 황목사는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신학이 새로운 꽃으로 피어나는 시대를 바라봐야 한다”며, “칼빈주의와 알미니안주의로 나뉘어 논쟁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영성의 능력으로 하나가 되는 지혜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목사는 교회개척 때부터 성령운동과 영성운동이 한국교회의 나갈 방향임을 깨닫고 지속적으로 영성집회와 치유집회사역을 전개했다. 광문교회에서 매주 목요일 치유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황목사는 이 집회에서 오직 말씀을 전하고, 기도에 힘쓴다. 그리고 이러한 말씀과 기도 가운데 육신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영혼들이 회복되고 새로움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황목사는 외부 집회 초청을 받아서 전국적으로 부흥회를 인도하고 있다. 오산리기도원이나 수동기도원 등 국내의 대표적인 기도원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영성집회를 인도한다.
황목사의 영성집회는 탄탄한 신학적 기반 위에서 성령의 은사를 추구한다는 특징이 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사당동측의 총회신학교에서 신학을 가르치는 황목사는 이렇게 신학과 영성을 결합해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운동을 일으키고 있다. 황목사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때 환경도 이기고, 질병도 이길 수 있다. 믿는 사람들은 이렇게 영적인 싸움에서 지지 말고 성령이 주시는 힘과 은사로 이겨야 한다”며, “믿음이 온전하게 컸을 때 부르심의 소명이 오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사명이오고,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은사가 온다. 그리고 은사 온 뒤에는 현장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현장은 목회자에게는 목회현장이고, 기업가에는 사업현장, 학생에는 공부현장이다. 이렇게 현장은 성도들의 삶의 전 영역으로 확대된다. 황목사는 “부흥회를 다니다보면 기도를 많이 한 교회와 그렇지 않은 교회는 여러 면에서 차이가 난다. 하나님이 사람을 보내주는 교회가 되도록 목회자와 성도들은 기도에 매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건전한 신학 위에서 복음적이고 열정적인 영성운동을 전개하는 황의일목사의 사역에 국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