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북한으로 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가 대표회장으로서, 대한민국을 건국해 이후 70년간 기반을 닦은 이승만을 폄훼하는 것에 대해 도올을 사자(死者) 명예훼손죄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전광훈 목사는 ‘건국대통령 이승만 영화 제작 추진위원장’과 이승만애국포럼 대표를 맡았으며, <건국대통령 이승만의 분노>를 펴내면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대해 오랜 기간 조명해 왔다.전광훈 목사는 “이번 도올 발언은 최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자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했던 것보다 10배, 100배의 죄”라며 “제게 법적으로 자격이 없다면 양자인 이인수 박사를 설득해서라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전 목사는 “이번 강연뿐 아니라 그간 도올의 강의 내용을 요약해 보면,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헌법과 대한민국 건국 이념을 부정하는 것이므로, 그는 대한민국 국민이 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또 “그 동안 도올의 강의 내용을 보면, 그를 한국이 아니라 북한으로 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방송을 통해 어린 학생들에게 역사 사기극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광훈 목사는 이승만 지지자로 보수 강경파로 알려진 인물이다
저작권자 ©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