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한 집회와 시위 방해한 신천지인 용납할 수 없다”
“정당한 집회와 시위 방해한 신천지인 용납할 수 없다”
  • 박인재 기자
  • 승인 2024.07.03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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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파해자가족 A씨, 신원불상의 신천지인 고소
고소장을 작성하는 A씨

지난 2024년 6월 28일 ‘창간 15주년 기념 SMART AI FORUM 2024’를 개최한 천지일보와 이 행사를 대관하도록 허락해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프레스센터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인 신천지 피해자 가족 A씨가 집회 도중 진로를 방해하고 뒤를 따라다니며 스토킹 행위를 한 성명불상의 신천지인을 고소했다.

A씨는 2024년 7월 2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방문해 성명불상의 청년으로 보이는 남성을 집회와시위에관한법률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고소장을 작성하는 A씨
고소장을 제출하는 A씨
고소장 접수증

 

A씨는 “집회 당시 이 남성이 계속 자신을 따라다니며 집회를 방해하고 진로를 방해해 위협을 느꼈다”며 “이번 기회에 법적 처벌을 받게 하도록 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내보였다.

실제로 집회현장에서 정복 경찰관과 집회와 시위를 담당하는 정보관이 이 신원불상의 청년에게 집회방해 행위에 대해 경고한 바가 있기 때문에 경찰의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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