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샬롬부흥운동본부(본부장 김진하 목사·사진)는 지난달 25일,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에서 「샬롬부흥 7-UP 구슬꿰기 보배 세미나」를 개최했다. ‘구슬 꿰기 보배 ’라는 용어를 사용한 이유는 속담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다”라는 말에서 착안한 것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107회기 총회서 실시해 온 샬롬부흥을 위한 7개의 옥구슬을 하나의 완성체로 이어주는 세미나를 개최한 것이다. 7-UP은 △개혁주의 신학 기초 △살아있는 예배 △역동적인 소그룹 △체계적인 제자훈련 △샬롬축복전도 △부흥하는 다음세대 △주님의 리더십 개발 등 총 7단계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107회기 정책 사업으로 펼쳤던 교단 전체 전도 및 부흥 방안의 일환으로 대대적으로 펼쳤던 샬롬부흥 7-UP 프로젝트의 최종 결실을 맺기 위한 마지막 단계 행사였다.
주강사를 맡았던 권 총회장은 “부흥비법들인 샬롬부흥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전수해 왔다.”며, “반드시 교회 현장에서 전도의 결실로 맺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회기 ‘샬롬부흥 프로젝트’는 한 회기만 일회성으로 끝날 과제가 아니다.”라며, “지속사업으로 계속 이어져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정책으로 △출생장려운동 △주일학교부흥운동 △축복셀전도운동 △가정예배회복운동의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한 서번트 리더십 개발을 위해 △하나님의 주권 리더십 △말씀중심 리더십 △성령충만 리더십 △축복 리더십 △관계 리더십 등을 발표했다.
이어 치유 및 이단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또한 권 총회장의 저서 스파크셀 『진리의 다림줄』, 『스파크 치유 수양회』 등을 소개했다. 이 강의에서 동 교재로 제자훈련 후 리더교육을 실시해 주다산교회의 부흥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이에 앞서 개회예배는 샬롬부흥운동본부 서기 진용훈 목사의 사회, 회계 전병하 장로의 기도, 본부장 김진하 목사의 「니느웨 왕에게 전도방법을 배워라」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설교에서 "전도의 역사에서 니느웨 왕을 따라올 전도자가 없다."며, "전도자는 경력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왕년의 실력 자랑할 필요도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도는 일단 시행하는자를 통해서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로부총회장 임영식 장로, 총회부회록서기 전승덕 목사, 총회회계 지동빈 장로, 총회부회계 김화중 장로 등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샬롬부흥프로젝트가 전국 교회에 정착돼 재부흥의 역사를 일으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