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총회선거 앞두고 흑색선전 난무
인터넷 방송을 중심으로 하는 모 교계 방송이 총회 모 특정 후보에 대해 의혹 방송을 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이 교계 방송은 9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동영상에서 ‘기자의 시각-총회선거 이대로 가면 공멸한다’는 제목으로 특정 후보의 슬로건을 언급하며 “이 후보가 제 3자를 통해 막대한 금품을 살포한 정황이 포착되고 있으며, 경북 부울경 전남지역 등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고액을 살포하고 있다는 제보가 속출하고 있다”는 확인되지 않는 루머를 사실로 소개했다.
그리고 이 후보가 단톡방에 잘못 올린 카톡을 근거로 모 인터넷 신문사가 ‘금품 살포’ 의혹 기사를 작성해 경찰서에 고소 접수됐는데 이 내용을 똑같이 보도하고 있다. 결국 잘못된 기사를 두 언론사가 같이 공유하고 있는 정황이 의심된다.
선거를 앞둔 시점에 상대방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흑색선전이 교계언론을 통해 벌어지고 있기에 총대들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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