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가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총회 본부 건물을 건축하기 위해 전 성도들에게 1인당 100만원 이상 이른바 ‘건축헌금’을 작정하도록 해 파장이 예상된다.
지금은 삭제되었으나 네이버 카페에 올라온 탈퇴자의 제보자료에 따르면 최근 신천지는 신도들이 1인당 기본적으로 최하 100만원을 건축헌금으로 작정하도록 공지했다.
그러면서 헌금봉투 혹는 은행계좌로 납부할지, 또 일시불부터 36개월 분할납부 방법까지 자세하게 알려줬다.
만약 4인 가구가 모두 신천지인인 가정이라면 400만원을 작정해서 내야하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총회본부로 사용할 건물의 정확한 건축현황에 대해서는 공지하지 않았다.
한편, 신천지는 2019년에도 성전건축 작정헌금을 거둔 바가 있는데 개인, 가족납부 모두 기본 작정금액을 400만원으로 설정해놓고 작정을 하라고 종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 최고지성인교계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