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 이규섭 목사)는 12일, 강일교회(정규재 목사)에서 2024년신년감사예배 및 당선자축하식을 갖고 새해 인사를 나누면서 교회간 연합과 일치를 다짐했다.
동 협의회는 강북노회, 강중노회, 경기노회, 경기동중노회, 경기북노회, 경일노회, 남서울노회, 동서울노회, 서서울노회, 서울노회, 서울강남노회 서울강서노회, 서울남노회, 서울동노회, 서울북노회, 서울중노회, 서울한동노회, 성남노회, 수경노회, 수도노회, 중서울노회, 한성노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제1부 예배는 이규섭 목사의 사회, 지동빈 장로(상임회장)의 대표기도, 황연호 목사(서기)의 성경봉독, 강일교회 중창단의 찬양, 김종혁 목사(부총회장)의 누가복음 11장 28절 본문 ‘말씀 묵상’이란 제목의 설교, 현상민 목사(사무총장)의 광고, 최효식 목사(명예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설교에서 “예수는 말씀을 하시면서 해설을 해줬는데, 제자들이 이 말씀을 전달하면서 잘 이해하고 해석해 줘야 한다.”며, “성경을 해석해 주는 사명자는 강도권을 가진 전문가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혜롭게 해석을 잘 해줘야 권위를 갖게 된다고 주장했다. 올바른 해석이 사람을 변화시키며,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것. 또한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간사 박명춘 목사의 영상 상영 후 제2부 기도 및 축하 시간을 가졌다. 이성화 목사(상임회장)의 사회, 정규재 목사(강일교회)의 환영사, 특별기도로 진행됐다. 기도 시간에 총무 박성은 목사가 서울지역노회 협의회를 위해, 총무 백양선 장로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사무총장 김명식 장로가 세계선교와 GMS를 위해, 홍보총무 황남길 목사가 총회발전을 위해, 상임총무 홍성복 장로가 총신과 지방신학교들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회계 전병하 장로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이어 운영이사장 석찬영 목사, 지도위원 공호영 목사, 공동회장 방성일 목사, 부총회장 김영구 장로, 명예상임회장 이해중 장로가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호남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정태영 목사가 축사를 했다.
한편 당선자축하 시간에 사무총장 현상민 목사의 안내로 대표회장 이규섭 목사가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제3부 신년하례회는 진용훈 목사(운영회장)의 사회, 김한성 목사(상임총무)의 노회 및 내빈소개, 증경회장·증경상임회장단 새해인사, 새해인사 및 하례회, 폐회 및 식사기도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