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이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참여코드 입력해야 입장 가능
신천지가 위장봉사단체 홍보를 미끼로 길거리에서 포교를 하다가 언론의 보도로 인해 길거리 포교를 중단하고 종적을 감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기독교포털뉴스 2023년 3월 30일 자 보도에 따르면, 대전광역시의 최대 번화가라 할 수 있는 둔산동 갤러리아 일대에 신천지 위장봉사단체가 포교를 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된 바 있다고 밝혀졌다
(관련기사 : ‘[포토뉴스]신천지의혹 봉사 단체, 길거리 포교 정황 포착’)
해당기사 링크 : http://www.kport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35
이후 기자는 보도 이후 해당 위장 봉사단체 ‘봉다리’ 단체카톡방의 온오프라인 동향을 살펴봤다.
그러다가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카카오톡 사진을 받았다. 그 내용은 봉다리가 참여코드를 입력해야 입장이 가능한 채팅방으로 설정 변경이 된 것이다
또 봉다리 채팅방은 2023년 3월 28일 정오 경 기자의 문의채팅방을 이용한 질의 이후 갑자기 채팅이 끊겨버리고 방에서 나가버리는 인원이 생겼다. 기사 작성 일 시점 현재 마지막 대화는 3월 28일 오후 6시 이후 중단된 상태다
이후 기자는 이들의 오프라인 활동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2023년 3월 31일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앞을 다시 찾았다. 그러나 해당 봉다리의 홍보부스를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대전 둔산동이 유동인구가 많은 이른바 ‘핫 플레이스’이니 만큼 언제든 이런 위장단체의 포교는 다시 시작될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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