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설치 추정 현수막 게시대에 버젓이 홍보 현수막 게시
현수막 게시대 성북구 설치 확인 시 문제 종교단체 상대 현수막 게시 허가 논란 점화
해당지역 교계, 거주밀집 지역 주민들에 대한 미혹 주의 필요
현수막 게시대 성북구 설치 확인 시 문제 종교단체 상대 현수막 게시 허가 논란 점화
해당지역 교계, 거주밀집 지역 주민들에 대한 미혹 주의 필요
지난해 연말 유튜브 강의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신천지가 새해 들어서도 또 유튜브 강의를 홍보하는 현수막을 게시해 주의가 필요하다.
본지에 제보한 제보자의 증언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6호선 월곡역 5번출구 인근 성북구가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현수막 게시대에 신천지가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증거'라는 제목의 유튜브강의 홍보현수막을 게시했다는 제보가 접수되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실제 현수막이 게시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욱이 이곳은 인근에 아파트단지가 있어 유동인구와 거주인구가 많을 것으로 추정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미혹이 우려된다.
더욱이 해당 게시물이 설치된 철제 현수막 거치대의 게시허가자가 성북구청임이 드러날 경우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종교단체의 홍보성 게시물 설치를 허가해 줬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게다가 같은 구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미온적인 대처의 모습을 볼 때 이러한 의혹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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