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유튜브 강의 홍보하는 신천지, 주의와 경계 필요
또 다시 유튜브 강의 홍보하는 신천지, 주의와 경계 필요
  • 박인재 기자
  • 승인 2022.02.09 2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북구 설치 추정 현수막 게시대에 버젓이 홍보 현수막 게시
현수막 게시대 성북구 설치 확인 시 문제 종교단체 상대 현수막 게시 허가 논란 점화
해당지역 교계, 거주밀집 지역 주민들에 대한 미혹 주의 필요

 지난해 연말 유튜브 강의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신천지가 새해 들어서도 또 유튜브 강의를 홍보하는 현수막을 게시해 주의가 필요하다.

 본지에 제보한 제보자의 증언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6호선 월곡역 5번출구 인근 성북구가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현수막 게시대에 신천지가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증거'라는 제목의 유튜브강의 홍보현수막을 게시했다는 제보가 접수되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실제 현수막이 게시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북구가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현수막 게시대에 신천지 유튜브강의 광고 현수막이 게시되어 있다.

 더욱이 이곳은 인근에 아파트단지가 있어 유동인구와 거주인구가 많을 것으로 추정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미혹이 우려된다.

해당 게시물이 부착된 지점은 아파트단지 등 거주밀집지역으로 주민대상의 미혹이 우려된다.

 더욱이 해당 게시물이 설치된 철제 현수막 거치대의 게시허가자가 성북구청임이 드러날 경우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종교단체의 홍보성 게시물 설치를 허가해 줬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게다가 같은 구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미온적인 대처의 모습을 볼 때 이러한 의혹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임원실/총무과/편집위원실 :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951 (갈현동 1-25)
  • 편집국 제2취재기자실/디지털영상미디어팀 본부 : 서울중랑구 면목로 44길 28 아람플러스리빙
  • 편집국 취재기자실/석좌기자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자양로52길 15-4
  • 이사회실/기획취재연구실/논설위원실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현로 64
  • 사업부실 : 서울 금천구 시흥동 1010번지 벽산APT 113동 1109호
  • 편집국 : 02-429-3481
  • 광고국 : 02-429-3483
  • 팩스 : 02-429-3482
  • 이사장 : 민찬기
  • 회장 : 이상대
  • 발행인 : 양진우
  • 편집인 : 최영신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인재
  • 인쇄인 : 이병동
  • 법인명 : C헤럴드(CHERALD)
  • 제호 : 최고지성인교계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 등록번호 : 서울 아 52117
  • 지면신문 등록번호 : 서울 다 50572
  • 등록일 : 2019-01-27
  • 발행일 : 2019-02-11
  • 광고비 : 국민은행 018501-00-003452 시헤럴드(CHERALD)
  • 후원·구독료 : 국민은행 018501-00-003465 시헤럴드(CHERALD)
  • 최고지성인교계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최고지성인교계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ublisher@c-herald.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