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과학관, 모두를 위한 분자생물학 강의

접점을 넓히고 기초 과학 지식을 이해할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함

2019-04-17     이근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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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란 무엇일까. 기초 과학 지식은 최신 과학 연구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되지만, 대부분 성인들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과학지식은 최신 교과과정에 비해 ‘과거의 지식’이 되었다서울시립과학관에서는 일반인 눈높이에 맞춰 핵심 기초 과학을 이해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분자생물’ 강의가 진행된다. 10주 동안 2개의 시즌으로 진행이 되며 시즌1은 “생명의 기계, 단백질”이고 시즌2는 “생명의 비밀,DNA(디엔에이)”이다.모두를 위한 분자생물’은 3번의 이론 강의와 2번의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5주간 진행된다. 강의는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분자 생물학’은 DNA의 복제 및 단백질의 역할을 중심으로 하여 유전의 본질과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나아가서 생물체의 조절작용이나 진화의 현상을 연구하는 분야이다.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이번 강의의 목적은 현대인들이 과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접점을 넓히고 기초 과학 지식을 이해할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함”이라며,“모두를 위한 분자생물학은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 되므로 평소 생물학에 관심 있거나 생물학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