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서로 하나가 되게 하는 것이 나의 길”
월간 리더피아(LEADERPIA), 지휘자 윤혁진의 인생 조명
2024-06-19 박인재 기자
월간지 리더피아(LEADERPIA) 2024년 6월호는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을 함께 이끌고 있는 지휘자 윤혁진 감독을 집중조명했다.
그가 이끄는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협동조합’이라는 특징이 있다. 그는 “아티스트들은 자신만의 개성이 강하고 이를 존중해야 하다보니 단원들간에 서로 융합하는 작업이 어렵다”며 “내가 먼저 아티스트들을 섬기다보니 5년 동안 이 조합을 이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발달장애인들이 모여 만들어진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을 지도하고 있다.
그는 “발달장애인과의 음악적 교류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만남 중 하나이다”라면서 “초창기 3년은 매우 힘들었고 노래 한 곡을 외우는데 1년이 걸리던 단원들이 이제는 일주일이면 곡을 소화할 정도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의미부터 제대로 인지해야 한다”며 “느리지만 분명히 변화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휘자 윤혁진 감독의 이야기는 월간지 리더피아(LEADERPIA) 2024년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프로야구 레전드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의 인터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