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교주, 건강 문제있나? 유럽 집회 현장에 불참
대륙별 말씀대성회 유럽행에 불참, 영상송출로 대체 건강문제 혹은 외부 노출 우려로 분석
2024-06-15 박인재 기자
신천지가 심혈을 기울여 진행하고 있다는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 유럽지역 집회에 이만희 교주가 현장에 나타나지 않고 영상으로 설교를 송출하는 것으로 대체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천지는 2024년 6월 15일 오후 2시(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진행했는데 이 자리에 이만희 교주가 직접 나타나지 않고 영상송출로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024년 4월 20일 필리핀에서 열린 말씀대성회에 현지로 직접 이동해 집회를 한 것과 상반되는 행보다.
이러한 이 교주의 행보는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시차적응 문제(서머타임 적용으로 7시간 차이)로 인한 건강악화 우려로 인해 직접 현지로 가지 않고 영상송출로 대신한 것이라는 분석과 더불어 지난 필리핀 집회 이후 귀국하는 과정에서 걸그룹 르세라핌의 귀국동선과 겹치는 바람에 수많은 대중들에게 공개적으로 노출되어 비난과 조롱을 당한 점이 상당한 부담감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으로 추정된다.
또 기사작성 중인 한국시각 오후 9시 45분 현재 유튜브 실시간 동시접속자수가 3700여명에 불과해 신천지 내부 조직결속력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