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교회운동 세미나’ 개최

어린이와 교사가 함께 창조하는 신앙공동체 전환 교회학교 변화 위해 목회자와 교사 참여 요청

2022-06-24     박인재 기자

 사단법인 어린이청소년교회운동본부와 목원대학교 신학대학원, 가정-교회-마을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어린이청소년교회운동 세미나77일부터 격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교회학교가 시행해 오는 학교식 시스템을 어린이-교사가 함께 창조하는 신앙공동체로 전환하는 세미나로서, 강의에서 시작하여, 현장분석과 평가 그리고 새 모형을 창조 실험하는 싸이클링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각 교회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살려내고, 그것을 어린이청소년 하나하나의 삶과 신앙으로 접목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교회학교의 변화를 위해서는 목회자와 교사의 헌신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온 교회와 가정이 성경을 정독하고, 예배와 교실에서 공동체가 말씀과 대면하며, 지역을 배우고 조사하여 말씀을 전하고 말씀을 살아내는 공동체를 꿈꾸고, 길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평생 어린이청소년교회 운동에 헌신한 은준관 목사(전 연세대 신학대학 교수, 전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가 주강사로 나서 어린이청소년운동의 중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가정-교회-마을연구소 한국일, 김도일, 조은하 소장도 강사로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초청대상은 각 교회 담임목사, 교육목사, 교육전도사와 신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담임목사, 교육목사는 5만원, 교육전도사, 신학생은 3만원이며, 참가자에게는 교재와 교육자료 제공과 함께 별도요청 시 참가교회 대상으로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문의는 문석영 목사(010-6465-8309, cycm@hanmail.net)에게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