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지역 사회단체 연합, 사랑의 김장나누기 열어
지역 내 독거 어르신 가정, 장애인 공동 생활 가정, 한 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에 김장 김치 지원 매주 반찬 나눔 봉사도, 코로나 상황에서도 열정적 봉사 지속
2021-12-11 박인재 기자
지난 12월 4일 서울 강동구 지역의 지역사회단체들이 연합해 독거어르신 가정,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에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2021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강동구 천호동 '문화놀이터 와플'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햇수로 18년 째 지속되고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협동조합 봄', '사랑과 소통', '빛길봉사단', '한살림 엎어진 밥상'이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함께강동', '강동마을공동체지원센터', '강동시민협의회'가 후원하는 강동지역 제사회단체의 광범위한 후원과 협력으로 이뤄졌다.
이날 약 300kg의 김치를 담은 후 총 19곳의 독거어르신 가정,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에 전달했고, 또 '강동 꿈나무 지역아동센터', '들꽃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문화놀이터 와플'에 전달했다.
한편, 이 단체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면서 독거어르신 가정,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에 반찬을 만들고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