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병원 서중근 명예병원장, 인술 나비 효과
고려대 안암병원 재직부터 수술 쾌차 환자들, 자발 환우회 구성 전국 교회 성도들, 사랑 치유 감동 받아 교회 콘서트 초청 잇달아
환자를 가족처럼 여기며 사랑의 치유 인술을 펼쳐 환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의사가 있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서중근 원장(남포교회 장로, 튼튼병원 청담본원 명예병원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사진)이다.
그의 정확한 수술 치료로 인한 완치와 환자에 대한 돌봄에 감동받은 환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서중근 명예병원장 환우회'(회장 이창환)를 조직했다. 이들은 해마다 송년회를 갖기도 한다.
또한 그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실천에 감동 받은 전국 목사와 장로들이 서중근 원장을 힐링 콘서트 강사로 잇달아 초청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 시청로 79(구 주소: 장현동 538-1) 소재 시흥순복음교회(차갑선 목사)는 내년 3월 1일 오후 2시 30분 장동일 바리톤ㆍ서중근 교수 힐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서 원장은 척추 건강에 대한 특강 강사로 나선다.
이처럼 서중근 원장의 사랑의 인술이 나비 효과를 일으키는 이유는 세계적으로 척추신경외과계에서 최상급 실력을 인정 받았고, 신실한 신앙심으로 환자를 돌보며, 학회 발전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서 원장은 지난 2017년 6월 9~10일, 오사카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차 아시아척추학회(ASIA SPINE) 특별 강사로 초청돼 특별공로상(Meritorius Award Lecture)을 받기도 했다.
아시아척추신경외과학회는 한일척추신경외과학회를 모체로 1997년 창설됐으며 2010년부터 아시아척추학회로 명칭이 개명되어 20년의 역사를 이어 왔다. 동 학회 창설 후 학회 발전에 지대한 일익을 감당한 서 장로의 공적을 기려 특별공로상을 시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에서 국제 학술교류에 선두 주자로 알려져 공적을 치하하는 의미도 담겼다.
이에 대해 서 장로는 “장로 의사로서 하나님께 최선을 다하며, 맡겨주신 환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손상된 자아도 함께 회복시켜주는 공감치료를 펼쳐왔다”며 “의사는 돈과 타협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으며 묵묵히 환자 진료에만 집중해 온 결과 오늘날 이처럼 귀중한 열매를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 장로는 1968년 대전고등학교와 1974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82년 고려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고려대 신경외과 명예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 한일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 대한신경통증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인도척추학회 명예 평생 회원, 세계신경외과학회 척추분과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사)대한프로태권도연맹 중앙프로태권도협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서 장로의 조부 고 서홍선 옹은 해공 신익희 선생과 함께 정치 활동을 하기도 했다. 부친 고 서승호 장로는 대전 은행동에서 ‘서외과’를 30년간 운영타가 은퇴 후 ‘(평택) 사랑의 배달촌’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지난 2000년 3월 별세했다.
서중근 장로 가문은 조부로부터 손자 대까지 4대째 기독교 집안이다. 대학 졸업 후 뒤늦게 의대를 다녔던 아들 서준영 교수까지 포함하면 의사 3대 가문이다. 아들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되었고, 고려대안암병원 촉탁교수로 재직중이다.
서 장로는 남포교회(원로목사 박영선, 담임목사 최태준)에 30년 이상 출석 중인데, 한 번도 구역예배를 거른 적이 없을 정도로 신앙생활이 철두철미하다. 또한 새벽기도회, 수요기도회 등 교회 집회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30년간 병원과 집, 그리고 교회만 오갈 정도로 외길을 걸었다.
신경외과계 세계적 의사 장로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실천 인술을 펼쳐 그 나비 효과가 온누리에 퍼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