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광 목사 ‘아가페교회 부흥 은혜’ 간증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 중서울노회(노회장 김관선 목사) 전도부(부장 김구년 목사)는 지난 11월 11일, 아가페교회(김진광 목사)에서 전도부흥세미나를 갖고 교회 성장에 관한 방법론을 전수했다.
이날 강사는 김재현 목사(먹갓순복음교회)와 김진광 목사가 맡았다.
교회가 급부흥 해 69회째 전도 세미나를 하게 된 김재현 목사는 “목회자들이 성도들에게 전도하기를 기대하지만, 성도들은 자신 혼자 교회 신앙생활하기만 원한다.”면서 “결국 목사와 사모가 전도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목회자가 전도를 적게 했다고 가정하더라도 한 영혼을 얻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부흥은 목회자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자신의 기쁨이 뜨거우면 전달되는 것”이라며 “교회는 절대 혼자 하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목회자 부부가 똑같은 관점을 갖고 한마음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목회를 정말 행복하게 하는데, 외부 강사들이 교회 방문할 때마다 ‘이 교인들 모두가 행복해 보인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즉 우선 목회자 부부 자신들이 행복하게 목회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처럼 행복한 목회자 자세가 갖춰지면 무조건 전도 나가라고 촉구했다. 그 이유는 주위가 전도 대상자 천지기 때문이다. 이들을 전도하려면, 목회자 부부가 같이 전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사람 숲에 버섯, 산삼, 도라지같은 존재들이 기다리고 있고, 낙심 좌절하고 있는 영혼들이 기다리고 있기에 나가서 만나야 한다.”며 “무조건 나가서 만나면, 하나님이 반드시 적당한 말씀을 주신다.”고 전했다. 또한 “이런 영적 환자들을 목회자가 만나줘야 그 영혼들을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다.”며 “목사 사모가 먼저 나가서 전도하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김 목사는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불가능한 전도는 없다는 것. 다만 전도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있기에 전도가 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생각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도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에 한국교회가 자꾸 침체된다고 평했다.
이렇게 전도 자신감을 갖게 되면, 가까운 사람들, 즉 가족, 친구, 친척, 이웃 등에게 좋은 멘토가 되도록 이들을 먼저 전도하라고 당부했다.
혹시 전도 나가기를 꺼려하는 성도들에게는 기도라도 요청하라고 전했다. 전도 나가지 않는 성도들이 전도를 하러 나가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다 보면, 전도 나가는 성도들이 누구인지 알게 된다는 것.
구체적인 방법으로 명함전도와 1+1전도, 그리고 설문지 전도법에 대한 소개를 했다.
이어 김진광 목사가 병약한 가운데서도 교회 부흥과 교회당 건축을 하게 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작은교회 목회자 부부들이 용기를 얻어 전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